2026 Uiaf 울산국제아트페어: 조태성

 8752a8198927d.jpeg이빨 빠지도록 함께, 2025, Acrylic on canvas, 91 x 73 cm
4,500,000원


느릿느릿 나무늘보, 할짝할짝 개미핥기, 데굴데굴 아르마딜로.

우리 셋의 우정은 이빨 빠지도록 함께.


강을 타고 정글을 넘어 모험 속으로.

생애 단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을 것 같은 소중한 자주빛 순간.

그 속에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이겨내고 즐겁게 우리.

이빨은 작아도 먹는 걸 좋아해.



231d51ccc2144.jpeg빅 버팔로 빌, 2025, Acrylic on canvas, 73 x 91 cm
5,000,000원


태고의 땅 아프리카에서 늠름한 뿔을 가진 물소의 혼이 요동친다.
찬란하고도 매서운 땅이 간직한, 무수히 많은 생명과 역사를 품은 두 눈으로 자신의 본능이 대지 속에 날뛰도록 인도한다.

물소가 보는 이 세상은 무슨 색일까.
세상의 풀들을 자라게 하고 또 메마르게 만드는 태양의 붉음을 소는 잘 알고 있을까.
물소가 자신의 본능을 몰고 나아가는 목적지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.

그것은 오로지 소의 뿔만이 알고 있겠지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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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호수, 2025, Acrylic on canvas, 72.5 x 61 cm
2,000,000원


매마른 아웃백의 모래언덕을 적시는 빗방울 한 줄기.

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거대한 호수를 이룬다.

주머니 속에 새끼를 담아 보살피는 어미 캥거루.

호수는 캥거루처럼 많은 동물들을 목 축이는 주머니가 된다.



60640de41db5f.jpeg버팔로 빌즈, 2025, Acrylic on canvas, 61 x 72.5 cm
2,500,000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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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궁 정원 폴라시티, 2025, Acrylic on canvas, 91 x 72.7 cm
5,000,000원